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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그리 이모저모

[마스크알리미] 마스크5부제 요일제 (편의점 재고, 지숙, 이두희)




"오프라인상 마스크 재고 현황 알려주는 곳 없어 개발"


"편의점 현황만 제공…약국·마트에 정보 제공 요청할 것"













링크👇👇👇


https://mask-nearby.com/







"마스크 재고가 있단 말에 찾았는데 헛걸음했다는 소리에 개발을 결심했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한 고려대학생 4명이 이번에는 '천재해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함께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를 개발했다. 앞서 이 대표는 '코로나 알리미' 개발때 서버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마스크 알리미'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오프라인상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을 알 수 있다. 궁금한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의 재고 현황을 알 수 있다. 품절이 된 곳은 '품절(Sold out)'이라고 뜨며 마스크 재고가 남아있는 곳은 파란색으로 '24hrs'이라고 뜬다.




재고 현황은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며 편의점으로부터 정보가 제공되는 오전 10시부터 밤11시 사이에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를 개발한 김준태씨(23)는 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쇼핑몰에 있는 마스크 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는 봤지만 오프라인상으로 마스크를 어디서 팔고 있으며 현재 재고가 남아있는지를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이나 SNS에서 '마스크 재고가 있단 말에 찾았는데 헛걸음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깜빡하고 집에 마스크를 두고 외출했을 경우 급하게 주변에서 살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사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약 이틀에 걸쳐 사이트를 개발한 이들은 지난 3일 사이트를 완성했지만 정식으로 공개하는 것을 고민했다. 이날 정부가 편의점을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부가 편의점을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하면서 사이트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라며 "조금이라도 편의점에 재고가 있는 만큼 도움이 될 수 있겠단 생각에 공개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편의점에서만 정보를 제공 받고 있는 '마스크 알리미'는 향후 약국, 마트 등 정보 받는 곳을 넓혀갈 계획이다. 편의점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부분은 이두희 대표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김씨는 "마스크 알리미가 조금 더 알려지면 더 많은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약국이나 마트 등 각 기관에 정보 제공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현재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자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씨 외에 최주원씨(23), 박지환씨(24), 이인우씨(28) 등은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이 대표는 이들을 위해 '코로나알리미'로 발생할 수백만원에 달하는 서버비용을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이두희 “마스크 알리미, 서버 늘리겠다”…♥지숙 응원




가수 지숙과 열애 중인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마스크 알림 앱을 만들었다.




이두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쟁이 사자처럼 사람들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라며 "주변 지역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10분 이내)으로 보여준다. 마스크 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실검에 오르며 접속자가 매우 많다. 서버를 빠르게 늘리도록 하겠다"며 "코딩은 사회적 영향력이 있을때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들은 개발 앱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캡처본이다.




연인 지숙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함께 이겨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두희와 지숙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 오는 9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정보 사이트를 만들었던 대학생 개발자들이 이번엔 편의점 마스크 재고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프로그래밍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은 SNS 계정을 통해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인근 편의점에 마스크 재고 여부를 10분 간격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재고 현황 데이터는 배달앱 요기요가 지난해 출시한 '편의점 실시간 재고 연동 서비스'를 활용했습니다.



이 단체는 앞으로 약국과 마트의 마스크 재고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