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50호골 고지' 돌파와 더불어 프로 데뷔이후 첫 5경기 연속골로 펄펄 날던 손흥민(소속 : 토트넘 * 28)
갑작스런 부상 악재에 발목을 잡히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었다.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다. 수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
고 알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끝난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의 2019 - 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그리(EPL)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3 -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후 팀 닥터에게 오른팔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고, 결국 2 - 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었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의 EPL 통산 50호, 51호골이자 리그 8호, 9호골, 시즌 15호, 1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24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석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 자신의 프로데뷔 후 첫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멈출 수 없는 맹활약으로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당시 14위에서 5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입니다. 주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 전력에 이탈, 손흥민까지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토트넘은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토트넘은 2월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독일)와의 홈 경기에 이어 22일 첼시, 3월 1일 올버햄튼, 3월 5일 노리치시티전 등 빡빡한 경기를 버텨야 하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수술 이후 몇 주간 휴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손흥민 선수가 고통을 호소하는 데 웨스트햄의 팬분들이 야유를 하더라구요
왜? 도대체 왜?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영상이 있어요.
같이 봐요.
손흥민은 최대 2달간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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